<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한상헌입니다.
요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무대 위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무대에서 만나는 스타들!
함께 보러 가실까요~
<리포트>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넘치는 스타들의 끼!
안방극장에서만 볼 수 없죠~
드라마에 ,영화,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스타들이 이젠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먼저 무대로 향한 연기파 배우들인데요~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이죠!
안재욱씨! 복귀 작품으로 뮤지컬 무대를 택했습니다.
<녹취> 안재욱(연기자) : "수술 이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기도 사실 뭐 개인적인 선택은... 지난 1년이라는 시간동안 열심히 재활을 하고 감히 무대에 오를 수 있겠다라는 용기를 내봤고요."
안재욱씨는 나이가 들어도 무대 위에서 활동하고 싶은 뜻을 보였는데요.
<녹취> 안재욱(연기자) : "40대 뿐 아니라 50대 선배님들도 더 멋있게 활동 할 수 있는 그런 작품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파이팅 합시다. 40대 배우들..."
<녹취> 오만석(연기자) : "그래 우린 다시 한 몸이 되기 위해 서로 사랑해~"
요란한 차림에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이 남자.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녹취> 오만석(연기자) : "아오~ 미리미리 미춰 버리겠네!"
시청자들에게 국민 밉상 사위로 눈도장 딱~ 찍힌 오만석씨!
얼마 전 동료 배우가 뮤지컬 배우 출신인 오만석씨의 실체를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녹취> 양희경(연기자) : "너무 노래를 못하니까 큰일 났다. 어떻게 하나. 몸시 걱정을 하는데 오만석씨의 특징은요, 무대에 올라가면 잘해요. 네, 무대체질이더라고 ."
<녹취>오만석(연기자) : "가벼운 아침 발걸음~ 무대에만 올라가면 달라진다더니. 정말 타고난 배우입니다~"
얼굴부터 연기까지 된다는 이 사람~~
<녹취> 유희열(연기자) : "이남자 완전 매력 투성이에요."
노래까지 되는 이 남자~~ 바로 주원씨입니다~
<녹취> 주원(연기자) : "이런 나의~ 마음을~"
안방극장에선 친숙한 얼굴이지만 주원씨도 뮤지컬 배우 출신인데요.
브라운관을 휩쓴 그가 다시 무대 위로 돌아왔습니다.
탁월한 노래실력과 연기력을 선보였죠.
<녹취> 김준호(개그맨) : "이놈을 죽이시오"
<녹취> 주원(연기자) : "이 놈을 죽일지...살릴지..... 지금 이순간... 그것이 고민이로다. 지금 이순간...이얏! 지금~ 이순간~!!!!!"
개그 무대에서도 발동 된 뮤지컬 본능입니다
무대에 오른 스타는 남자스타만 있는 게 아니죠~
얄미운 시월드부터, 귀여운 아줌마연기까지!
못하는 연기가 없는 양희경씨!
양희은씨의 동생으로 양희경씨도 한 노래 실력 하시죠~
<녹취> 양희경(연기자) : "~~~도 산더미가 쌓여~ 타이르면 잘 알아듣지만~~~"
<녹취> 양희경(연기자) :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그 노래 실력 한번 들어 볼까요?
<녹취> 양희경(연기자) : "홀로 떠나 가버린 깊고 슬픈 나의 바다여~~"
낯익은 얼굴들이 총집합한 이곳!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현장을 찾았습니다~
무대 위의 여걸 파워 하면 이분을 빼놓을 수 없죠~
<녹취> 홍지민(연기자) : "아, 맞다. 먹는 거 신경 좀 써줘. 아토피 있으니까."
한 물간 여배우, 도로시 브록을 연기하는 명품 여배우!
홍지민씨를 만나봅니다~
<녹취> 홍지민(연기자) : "안녕하세요. KBS 아침뉴스타임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뮤지컬 배우, 홍지민입니다."
<녹취> 제작진 : "요즘 홍지민씨, 드라마도 하시고 영화에 뮤지컬에 다양한 활동 하시는데 어떤 게 제일 맞으세요?"
<녹취> 홍지민(연기자) : "일단 제일 마음이 편하고 약간 친정집 같은 곳은 역시나 뮤지컬 무대고 연기하고 관객 여러분 과 소통하고 이런 것들이 전 너무 행복합니다."
홍지민씨의 명품 연기, 기대하겠습니다~
베테랑 배우들도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브라운관에서 다시 무대 위로 오르는 스타들 그곳엔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요?
<녹취> 이순재(연기자) : "우선 재밌어요~~~ "
<녹취> 고두심(연기자) : "매력있잖아요. 현장의 메아리니까. 현장에서 뭐든지 금방 피부로 느낄 수 있는거... 꿈틀거리는 거. 그런 것 때문에 하는 거죠."
<녹취> 이순재(연기자) : "환상적이었어요."
<녹취> 이순재(연기자) : "그런데 저 육시랄 놈이!!"
<녹취> 고두심(연기자) : "고만 좀 하시라니께"
안방극장에선 작품을 함께 했지만 무대는 처음이라는 두 사람~
<녹취> 고두심(연기자) : "선생님과 작품을 언제 해보겠나... 이런 생각이 들고 선생님이 시간을 내 주신다기에 얼른 이때 묻혀가지 않으면 언제 한번 호흡해 볼 기회가 없을거 같아."
무대 위가 더 행복하다는 배우들입니다~
브라운관에서 무대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스타들의 다양한 매력들!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