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정종섭 청문보고서 송부 사실상 무산

입력 2014.07.15 (20:18)

수정 2014.07.15 (20:20)

국회가 여야간 이견으로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는 청와대의 요청에 응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늘 열린 전체회의에서 정성근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지만 야당 위원들이 정 후보자 임명 강행에 반발해 회의가 정회됐습니다.

또 안전행정위원회도 정종섭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 여부를 놓고 여야가 절충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산회되면서 정성근, 정종섭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오늘 밤 12시까지 보내달라는 청와대의 요청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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