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장관 “부정직·기강 해이 군대…혁신해야”

입력 2014.07.16 (21:14)

수정 2014.07.16 (22:51)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국민들은 군을 '정직하지 않은 군대', '기강이 해이해진 군대' 등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한 장관은 특히 세월호의 악몽이 채 가시기 전에 22사단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지적하고, 모두가 총체적으로 군의 실상을 냉철히 되돌아보고 특단의 쇄신에 나서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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