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바르샤 감격 데뷔전…팀 대승

입력 2014.08.19 (21:53)

수정 2014.08.19 (23:16)

<앵커 멘트>

수아레스가 징계가 완화된 가운데 새 소속팀인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침내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캄프 누에 섰습니다.

4개월 중징계에서 벗어나 친선경기에 참가한 수아레스는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15분여를 뛰며 감격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메시가 골을 신고했고, 부상에서 돌아온 네이마르는 두 골을 뽑았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멕시코의 레온 FC를 6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수니가가 마음의 준비를 한 뒤, 과감히 얼음물을 뒤집어 씁니다.

펄쩍 뛸 정도로 차가운 얼음물이지만 네이마르의 지명을 받고 흔쾌히 동참했습니다.

루게릭병 치료 기금을 위한 자선 모금 운동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부상 악연으로 얽혔던 두 선수를 훈훈하게 화해시켰습니다.

지나치게 느리게 날아가는 투구.

일본고교야구대회에서 나온 시속 50km대의 슬로우 커브입니다.

투구일까, 아닐까.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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