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부산 폭우 이재민 돕기 3천만원 기탁

입력 2014.08.29 (09:40)

수정 2014.08.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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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강민호(29)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부산 지역 폭우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강민호는 "부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근 폭우 피해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면서 "부산시민이 있기에 지금의 나도 있다고 생각한다. 받은 사랑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지만, 작은 힘이나마 피해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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