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비만은 40대, 고도비만은 20대가 가장 많아 외

입력 2014.09.09 (07:29)

수정 2014.09.09 (08:14)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우리나라 성인들 중 비만이 될 확률은 40대가 높지만, 더 심각한 고도비만은 20대에서 많이 나타난다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도태로 성인 비만 현황을 분석했는데요.

연령대 별로 40대의 비만 발생 비율이 39.2%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비만 정도가 더 심한 고도비만은 오히려 젊은 연령대에서 더 높게 나타났는데요.

20대가 6.2%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0대의 고도비만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 성인 초기부터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젊을 때부터 비만이 되지 않게 노력해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서 버린 담배꽁초…또 유모차에 떨어져

아파트 베란다에서 버린 담배꽁초가 또 아기가 탄 유모차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꽁초는 불도 꺼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지난달에도 아기가 2도 화상을 입는 비슷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경찰은 꽁초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겨 DNA 분석을 의뢰하고 던진 사람의 신원을 찾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기본은 지키면서 흡연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고구마, 바나나 여성 뇌졸중 예방 도움

뉴욕의 한 대학 연구진이 중.노년 여성을 대상으로 칼륨 섭취량과 뇌졸중 발병, 사망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고구마와 바나나 등의 칼륨 성분이 여성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온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뇌졸중 발병 및 사망 빈도가 12%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또 다른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도 10% 가까이 줄어들었고, 고혈압 증세가 없다는 공통점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연구진은 신장 기능이 약하면 칼륨이 혈액에 쌓여 심장 기능을 저해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뇌졸중 예방을 위해 칼륨 섭취 많이 해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스 북부 알렉산더 시대 여인상 기둥 발견

그리스 북부에서 고대 알렉산더 대왕 시절의 거대 무덤입구를 떠받치던 여인상 기둥 2개가 발굴됐습니다.

대리석으로 된 이 두 여인상은 각각 한쪽 팔을 들고 있었는데요.

그리스 문화부는 이 모습이 무덤에 들어가는 것을 막는 상징적 동작이라 설명했습니다.

이번 여인상에 앞서 그리스 고고학자들은 최근 한 달 새 거대 무덤과 스핑크스 2개를 잇따라 발굴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헬레니즘시대 유물 대박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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