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능 출제 시스템 개선 추진하기로

입력 2014.11.24 (11:00)

수정 2014.11.24 (11:35)

교육부는 올해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오류가 반복된 것과 관련해 내년 3월까지 근본적인 개편안을 마련해 2016학년도 수능 시험부터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류가 반복되는 만큼 수능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며 이같은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다음 달에 외부 전문가를 주축으로 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및 운영 체제 개선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에는 교육 전문가 뿐 아니라 비교육계 인사도 참여하게 되며, 세부 분야별 문제점을 파악해 내년 3월까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마련된 개선 방안은 내년 3월 발표되는 2016학년도 수능 기본 계획에 반영되며 내년 6월 모의 평가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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