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전국 비·눈

입력 2014.12.10 (07:47)

수정 2014.12.10 (08:03)

들쑥 날쑥, 오르락 내리락.

강한 아침 추위가 변덕을 부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기온이 어제보다 다소 높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권이지만 어제와 비교해보면 5도 이상 높은 한결 수월한 출근길입니다.

낮에도 서울의 낮기온 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부산은 12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대신, 저녁무렵 비나 눈이 오기때문에 우산을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후 한때 충청과 경북, 전북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이후 저녁에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는데요.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도 충북 북부와 경북 북동 산간, 제주 산간에 최고 5c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1cm안팎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광주 8도 대구 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비와 눈은 모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금요일 아침 출근길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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