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벨기에 vs 프랑스, 내가 ‘감자튀김’ 원조

입력 2014.12.11 (07:32)

수정 2014.12.11 (08:26)

햄버거 세트 메뉴의 단골 '프렌치 프라이'! ​ 이 감자튀김의 원조가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감자튀김의 원조를 놓고 프랑스와 벨기에가 맞붙었습니다.

먼저 벨기에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프리트가 감자튀김의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1차 세계대전 당시, 벨기에의 왈로니아 지역에서 감자튀김을 접한 미군이 그곳을 프랑스로 착각해 잘못 소개했다는 겁니다.

또 벨기에는 이 감자튀김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데요.

하지만 프랑스는 프랑스 혁명 직후 노점상들이 감자튀김을 팔았다는 기록이 있다며 원조임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감자튀김 미국 것 아니었나?"

"원조가 어디든 감자튀김 먹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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