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파…대부분 눈

입력 2014.12.12 (07:35)

수정 2014.12.12 (07:55)

오늘 방한 용품 꼼꼼하게 챙기셔야겠습니다.

모자, 목도리, 장갑으로 꽁꽁 싸매고 나가셔야 할 추위인데요.

경기 북부와 강원도,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울의 오늘 아침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 이상 낮고 날선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낮에도 5도 아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추위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우산을 챙기시거나 여성분들은 굽이 낮은 신발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기 때문인데요.

특히, 서해안과 호남 내륙으로는 대설 예비 특보까지 발효중입니다.

예상 적설,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 제주 산간에 5에서 많게는 15cm 이상 충청 이남 내륙지역은 2에서 8cm 서울 등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1cm 안팎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광주와 대구 4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 충청과 남부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다가 낮동안에는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충청과 호남은 새벽 한때 눈이 오겠고 월요일에는 전국에 눈 예보가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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