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프로농구 LA레이커스의 간판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슛을 덜 쏠수록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는 불명예스런 통계가 나왔습니다.
해외스포츠,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36세의 노장이지만 여전히 레이커스의 간판스타인 코비.
그러나 미국의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비의 슛 시도가 적을수록 팀의 승률이 높아진다는 통계를 내놨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코비의 슛 시도가 10회 미만일때 팀의 승률이 72%로 가장 높았고, 30번 이상 쐈을때는 승률이 41.7%까지 떨어졌습니다.
코비는 이번 시즌 한 경기에서 평균 22.4회의 야투를 시도하고 있는데, 성공률은 37.2%로 개인통산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이클조던은 30번 이상 슛을 시도할때 팀 승률이 56.2%, 르브론 제임슨은 55.2%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이 아시안컵 축구에서 4강을 예상한다는 개최국 호주 언론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한국이 4강에서 일본과 만날 가능성이 크며 결승에는 일본과 이란이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손흥민을 주요 선수로 꼽으면서 이번대회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아내 업고 달리기 세계선수권대회입니다.
다른 팀들을 압도하는 스타트와 거리낌없는 장애물 건너기.
완벽한 우승을 차지한 부부는 창의적인 우승 세리머니까지 연출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