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다소 추워…아침 서울 -7도

입력 2014.12.25 (21:57)

수정 2014.12.25 (22:02)

성탄절인 오늘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중부지방은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반짝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는데요, 내일 아침 대관령이 영하 14도, 서울 영하 7도 예상되고, 광주와 부산 영하 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오늘 별다른 구름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계속 우리나라 서쪽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엔 건조 특보가 쉽게 해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도 잘 살펴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한낮에도 서울 2도, 대전 4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경북 일부 지역에도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아침 영남 지역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호남 지역도 전주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광주 영하 2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반짝 추위가 누그러지며 연말까지 평년 기온을 웃돌아 세밑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