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추위 주춤, 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4.12.29 (21:57)

수정 2014.12.29 (22:08)

오늘 서울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대기가 안정되면서 안개와 먼지가 뒤섞여 쉽게 사라지지 않았는데요, 밤사이에도 안개가 짙게 끼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에서 4배정도 높을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합니다.

내일도 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5도 예상되고, 부산은 13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은 구름만 조금 끼겠고, 아침엔 서울 영하 1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엔 지금도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어 산불 조심해야합니다.

영남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한낮에 대구 10도, 부산 13도로 오늘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호남 지역은 전주와 광주의 낮 기온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올 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눈, 비가 그친 뒤 오후엔 찬공기가 몰려와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새해 첫 날인 목요일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0도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