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뛰던 외인 라이온스, 오리온스로 이적

입력 2015.01.12 (19:46)

수정 2015.01.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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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외국인 선수 리오 라이온스가 12일 고양 오리온스로 이적했다.

삼성은 이날 라이온스와 방경수를 오리온스로 보내고 찰스 가르시아와 이호현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라이온스는 이번 시즌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뽑혀 평균 득점 2위(21.38점), 리바운드 1위(경기당 10.88개)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하위권으로 떨어진 삼성의 성적 부진으로 크게 빛을 발하지 못했다.

4위를 달리는 오리온스(18승16패)는 올 시즌 최고 용병으로 꼽히는 기존 트로이 길렌워터에다 라이온스를 영입함으로써 최강 용병 조합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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