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연말정산 우리도 책임…세액공제 상향 추진”

입력 2015.01.19 (10:17)

수정 2015.01.19 (14:38)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개정된 세법으로 연말 정산에서 세금을 추가 납부해야 하는 직장인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데 대해 "저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2013년 세법 개정 당시 우리 당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 조세소위 위원들이 저지하려 했지만 정부 여당의 밀어붙이기를 막는데 실패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세액공제 제도는 유지하되 세액공제율을 15%에서 5% 포인트 정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세수 추계가 나오는대로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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