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뚝’…동해안 많은 눈

입력 2015.01.27 (06:00)

수정 2015.01.27 (07:19)

네, 오늘 아침, 체감 추위가 꽤 강합니다.

그동안 워낙 공기가 부드러웠던터라 오늘 아침 상대적으로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

서울의 현재 기온 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도 정도 낮고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2~5도가량 낮습니다.

오늘 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0도 부산 9도 등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지만 어제와 비교하면 3도에서 많게는 8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옷차림을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지역은 오늘부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많게는 30cm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부 산간에 10에서 20cm 입니다.

그 밖의 영남 동해안으로도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으로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지역은 아침부터, 영남 동해안은 오후부터 눈이 내리겠고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중부지방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 낮고 남부지방은 3도에서 6도 가량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중부지방 서울 0도 대전 3도로 어제보다 3~7도 가량 낮겠고, 남부지방 광주 5도 대구 6도 등 역시 어제보다 4~6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맑겠지만,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더 낮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공기는 부드러워질 전망입니다.

목요일에는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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