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6,70년대 국내 대표적인 음악감상실을 소재로 한 영화가 관객을 찾았습니다.
배우들이 직접 부르는 국내 대표 포크 음악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주 개봉영화 소식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포크 음악의 전설 '트윈 폴리오'에 제3의 멤버가 있었다는 가정에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당대 젊은이들의 최고 명소였던 음악 다방의 분위기, 유명 가수들의 경쟁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담아냈습니다.
배우들이 실제 인물과 얼마나 비슷한지, 또 얼마나 노래를 잘 부르는지 직접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우(영화 '쎄시봉' 주연) : "기타를 제가 처음 잡아보는 거였어요. 그래서 어렸을 때 조금 배워둘 걸..."
여자 친구를 위해 총알이 빗발치는 장벽을 수시로 넘나드는 팔레스타인 청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비밀 경찰에 잡히면서 원치 않는 이중 첩자 생활을 하게 되고 그 덫은 더욱 주인공을 옥죕니다.
서안지구 난민캠프 등 팔레스타인 현지에서 촬영 대부분을 진행했습니다.
중국 전통 소설 <서유기>가 코미디 영화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주성치 특유의 웃음 요소가 볼거리.
또 찰라가 영원이라는 진한 불교적 향기도 강한 여운을 남깁니다.
외계인이 지배하고 있는 지구.
인류를 구할 지구의 주인이 나타납니다.
매트릭스로 유명한 워쇼스키 형제의 장대한 스케일이 볼거립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