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만사 귀찮은 고양이 “물 마시기도 귀찮네”

입력 2015.02.10 (06:48)

수정 2015.02.10 (07:06)

느긋한 표정으로 바닥에 누워있는 고양이!

"아~ 만사가 다~ 귀찮네"

그 자세 그대로 앞발을 물그릇에 담그더니 털에 묻은 물을 핥아 먹기 시작합니다.

목은 마른데 일어나기조차 귀찮은 나머지 고양이는 앞발만 계속 움직이며 털에 맺힌 물방울로 목을 축이는데요.

만사가 다 귀찮은 고양이의 모습이 주말 내내 소파와 한몸이 된 사람들 모습과 비슷한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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