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설 택배 ‘문자 스미싱’ 주의

입력 2015.02.10 (07:29)

수정 2015.02.10 (08:55)

<리포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다음 주면 설인데요.

설 앞두고 택배 도착 문자 많이 받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런 택배 도착 문자를 이용한 스미싱 범죄가 늘고 있어 주의하셔야 겠는데요.

'배송경로 확인', '설 선물 확인' 등과 같은 문구와 인터넷 주소가 적혀있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럴 듯해 보이지만 실제 택배업체에서 보내는 문자와 많이 다른데요.

택배 업체에서는 수령자에게 택배 기사 이름과 송장 번호만 보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혹시나 문자에 적힌 인터넷 주소를 클릭했다가는 소액결제뿐 아니라 휴대전화에 정보까지 빠져나가니 주의해야 한다네요.

누리꾼들은 "의심스러운 문자는 바로 삭제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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