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 18일 오전·귀경 19일 오후 ‘가장 혼잡’

입력 2015.02.11 (06:15)

수정 2015.02.11 (07:43)

<앵커 멘트>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귀성, 귀경 계획은 세우셨는지요 ?

고향가는 길은 연휴 첫날 오전이, 귀경길은 설날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연휴는 설날 전에 하루, 설날 후에 사흘, 이렇게 닷새인데요,

설연휴가 지난해보다 하루 길다보니 이동 인원도 지난해보다 16%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고향갈 때는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이 가장 밀려 서울에서 대전까지 4시간 40분, 광주까지 6시간 40분, 부산까지는 7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로 돌아올 때는 설날인 19일 오후가 가장 붐벼 대전에서 3시간 40분, 광주에서 6시간, 부산에서는 6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귀성길은 30분 정도 더 걸리고, 귀경길은 20분 정도 덜 걸릴 전망입니다.

고속도로 정체가 너무 심하면, 우회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경부선은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311번 지방도로, 중부선은 45번 국도와 17번 국도로, 서해안은 39번 국도를 이용하면 수도권 상습 정체 구간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통행료를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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