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치명적으로 아름다운 ‘얼음호수’

입력 2015.02.11 (06:48)

수정 2015.02.11 (07:42)

스키를 타고 얼음 위를 지치는 촬영자!

머리를 숙여 발아래를 내려다보자, 푸른 거울처럼 그의 모습이 비치고 수 미터 깊이의 바닥까지 훤히 들여다보이는데요.

유리같이 매끈하고 투명한 얼음이 지평선까지 뻗어있는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깊은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입니다.

신비한 호수 풍경과 분위기에 취한 촬영자!

무심코 얇은 얼음쪽으로 직행하면서 그만 물속에 빠지고 마는데요.

다행히 친구의 도움을 받아 위기일발의 순간에서 가까스로 벗어납니다.

겉보기엔 평화롭지만 자연 곳곳에는 위험이 도사린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영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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