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차가운 아침…호남 서해안 약한 눈

입력 2015.02.12 (06:55)

수정 2015.02.12 (07:29)

목요일 아침 출근길, 볼에 닿는 공기가 차갑다는 점 미리 감안하시고 집을 나서셔야겠습니다.

다시 북서쪽 찬 공기가 내려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3,4도 정도 낮고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는 이 기온보다 3,4도 더 낮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서울의 기온 3도, 광주 7도 대구 8도로 어제보다 4~6도가량 낮겠고, 오늘 해안 지역 등 많은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옷차림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온화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현재 상공으로 구름이 많지 않습니다.

대신,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서는 미세 먼지 농도가 아직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영남과 제주도는 미세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계속해서 호흡기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맑겠지만, 호남서해안은 오후 늦게부터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가장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고 영동지역은 화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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