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사이드] 나훈아 이혼 소송…부인 “저작권 수입도 나눠야”

입력 2015.02.12 (08:19)

수정 2015.02.12 (11:54)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 인사이드> 이슬기입니다.

매일 매일 새로운 연예가 소식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지금 바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최근 가수 나훈아 씨 부부의 이혼 소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한 부인 정 씨가 나훈아 씨의 저작권 수입 또한 나눠야한다는 권리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녹취> 이인철(변호사/아내 측 담당변호사) : “상대방의 저작권 수입이 구체적으로 측정이 안됐는데요. 저희 예상 금액은 연 4억에서 5억 정도 저작권 수입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역시 청구하고, 꼭 이혼할 만한 이유에 대해서도 주장하고 입증할 예정입니다.”

약 800여 곡을 직접 만든 나훈아 씨의 저작권료는 매년 수 억 대에 이를 전망이라 향후 재판 과정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사건이 어떻게 진행될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어제, 톱스타 전지현 씨의 특별한 외출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브랜드 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나선 것인데요.

지난 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냈던 전지현 씨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녹취> 전지현(배우) : “저는 최근에 ‘암살’이라는 영화 촬영을 마쳤고요, 올 여름에 영화로 인사드릴 것 같습니다.”

전지현 씨 좋은 작품으로 빨리 만나요~

독특한 노래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이 설맞이 깜짝 음원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곡은 장기하 씨가 연초 ‘새해 복만으로는 안 돼!’라는 말을 떠올린 후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라는데요~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와 듣기만 해도 신나는 신곡 ‘새해 복’, 잠시 감상해보시죠~

즐거운 노래로 항상 팬들에게 다가오는 장기하와 얼굴들, 앞으로도 좋은 곡 부탁드립니다!

뻔한 메디컬 드라마는 가라! 안재현, 지진희, 구혜선 씨 주연의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입니다.

드라마 <블러드>는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와 멜로를 담은 드라마인데요~

<녹취> 안재현(배우) : “주연에 대한 부담감은 크죠. 그 큰 부담감이 굉장히 또 다른 설렘으로 다가왔고요, 그 설렘으로 어떻게 풀지를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녹취> 구혜선(배우) : “상속녀인데 오만방자 하고 그런 면모를 가지고 있는 역이고요, 제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발성을 많이 바꾸었고요, 발음도 굉장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세 배우들의 만남에 벌써부터 드라마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드라마 ‘블러드’는 다음 주 월요일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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