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현진 효과 실감”

입력 2015.02.13 (06:23)

수정 2015.02.13 (07:54)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LG캠프에서 훈련중인데요

세번째 실전 투구에서 합격점을 받아 올시즌 밝은 전망을 예고했습니다.

류현진의 훈련을 지켜본 엘지 좌완 투수들에게는 한단계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는데요.

미국 애리조나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 익은 오렌지 향기로 가득한 LA다저스의 훈련 캠프에 LG 로고가 선명합니다.

마운드에선 LA다저스의 류현진이 LG 선수들과 함께 실전 투구를 시작했습니다.

류현진은 LG선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메이저리그 세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녹취> "앞에서 멈추지 말라구 좋을때 멈추라구~~"

<인터뷰> 양상문 : "류현진이 합류해서 나쁜 점은 하나도 없고,좋은 영향만 주고 있다."

류현진의 맞춤 조언속에 엘지 투수들은 자신만의 투구법을 찾게 됐습니다.

<인터뷰> 임지섭 : "예전에는 이렇게 시선이 흔들렸는데,이제는 고정된 자세를 갖추게 되었다."

<인터뷰> 윤지웅 : "예전에는 발이 고정되지 않았었는데,이제는 발을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류현진의 합류와 함께 엘지는 더욱 활기찬 분위기에서 시즌 준비에 한창입니다.

이른바 류현진 효과속에 엘지는 더욱 강력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