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보다 추워…대기질 좋음

입력 2015.02.13 (06:55)

수정 2015.02.13 (07:50)

어느덧 한주도 끝자락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금요일 아침 출근길, 마음은 어느때보다 가벼울 수 있지만 바깥에 나가셨을때는 날씨때문에 발걸음이 무거울 듯 싶은데요.

어제보다 춥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경우 어제 같은 시각보다 3,4도 정도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전국의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 3도 광주 7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고, 평년 수준을 밑돌면서 오늘도 다소 춥겠습니다.

하늘 표정은 나아졌습니다.

맑은 가운데 전국의 미세 먼지 농도도 평소 수준, 무난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예보상 오늘 미세 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유지하면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영남 내륙에 이어 강원 내륙, 경기 남부까지 건조 특보가 확대됐는데요.

오늘 강원 영동 등 곳곳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붑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온화한 남서풍 덕분에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토요일 아침부터 낮사이에 서울 경기와 영서 지역에 빗방울이, 일요일은 밤 늦게부터 많은 지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