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셀카봉 들고 익살…오바마식 ‘정책 소통’

입력 2015.02.13 (21:34)

수정 2015.02.13 (22:07)

<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핵심 정책인 '건강보험 개혁안'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올렸는데요.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익살스런 연기도 불사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울 앞에 선 오바마 대통령, 이를 드러내며 웃어도 보고 혀를 내밀며 익살을 부립니다.

제임스 본드 흉내도 냈다가 '셀카봉'을 들고 셀카 삼매경을 즐깁니다.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2월 발음이 안 되는 척 하며 관심을 끌더니,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2월 15일을 두 번 강조합니다.

전 국민 의무 건강보험제도인 '오바마 케어'의 가입 시한이 2월 15일이라는 것을 알리는 홍보 동영상입니다.

연설 연습하는 척하면서, 정책 효과를 강조하고 건강보험 가입도 독려합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자신의 핵심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홍보한 오바마, 소통하는 지도자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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