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광우병 발생…정부, 국내반입 중단

입력 2015.02.14 (06:44)

수정 2015.02.14 (14:32)

<앵커 멘트>

캐나다에서 광우병에 감염된 소가 발견돼 정부가 캐나다산 쇠고기 검역을 중단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는 캐나다에서 광우병에 감염된 소가 발견돼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캐나다대사관은 캐나다 알버타주에서 고기용 소가 광우병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해당 동물의 사체는 식품이나 사료 등으로 제공되지 않았다고 통보했습니다.

지난 달 캐나다산 쇠고기의 수입량은 전체 수입 쇠고기의 2.7%인 600톤 정도입니다.

농식품부는 광우병 감염 소와 관련된 정보를 추가로 파악한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아파트에만 적용되던 층간소음 바닥기준이 앞으로 오피스텔과 다세대주택 등에도 확대 적용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오피스텔과 연립·다세대 주택, 고시원, 원룸 등 소규모 건축물도 충격음이나 표준 구조에 맞춰 바닥을 시공하도록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바닥충격음 기준은 아이들이 뛰어놀 때 나는 소리 같은 중량충격음은 50데시벨 이하, 경량충격음은 58데시벨 이하입니다.

정유사의 공급가격이 오르면서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이 8개월만에 반등했습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이번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주보다 1리터에 4원 오른 천 41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주보다 리터당 11원이 올라 1503원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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