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북 눈…토·일 전국 비

입력 2015.02.18 (06:12)

수정 2015.02.18 (07:28)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귀성 행렬에 합류하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지금 집을 나서실 분들은 옷차림을 든든히 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 0도 안팎을 보이면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3도 정도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에는 서울 4도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강원도와 경북지역은 오늘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부 내륙지역까지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종일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오후부터는 강원도와 경북 북부 경북 동해안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에도 호남 서해안과 경기 동부, 충북 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부터는 하늘이 맑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강원 영서 지역은 미세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이 4도 대전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와 대구 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바닷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운항여부를 확인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도 동해안은 눈이 오겠지만 새벽 한때 내리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 금요일까지는 날씨로 인한 불편이 없겠습니다.

다만,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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