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지난해 설 연휴 가정 폭력 신고 하루 784건” 외

입력 2015.02.19 (21:42)

수정 2015.02.19 (22:16)

지난해 설 연휴 동안 112에 접수된 가정 폭력 신고가 하루 평균 78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추석엔 하루 평균 912건이 신고돼 연휴마다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출산 등으로 가계 교육비 비중 11년 만에 최저

지난해 가계의 월 평균 교육비 지출액은 28만 4천 6백 원으로 소비지출액의 11.2%를 차지했습니다. 11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저출산과 무상보육 등 복지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단통법 이후 고가 요금제 가입 절반으로 '뚝'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지난 한달동안, 월 6만원대 이상 고가요금제 가입 비중이 12.5%로 이전보다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월 3만원 대 이하 저가요금제 가입은 58.5%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삼성, 모바일 결제 특허 업체 '루프페이' 인수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특허기술을 가진 미국 업체 '루프페이'를 인수합니다. '애플페이'로 미국 시장을 선점한 애플과 가칭 '삼성페이'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맛있는 설 음식 "열량 높고 나트륨 많아"

떡국과 갈비찜, 전 등 설 음식은 한끼가 성인 하루 권장 섭취 열량의 75%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트륨 섭취량도 세계보건기구 권고량의 1.5배가 넘어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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