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사이드] 한복이 잘 어울리는 스타는?

입력 2015.02.20 (08:19)

수정 2015.02.20 (10:44)

<앵커 멘트>

설 명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한복인데요.

명절을 더 돋보이게 하는 한복!

2015년 한복이 잘 어울리는 스타는 누가 있는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한국 美(미)의 상징 한복!

이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다울 수 없는데요.

전통의상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는 누가 있을까요?

먼저 만나 볼 작품은 영화 ‘상의원’ 조선 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궁중 의상극인데요.

특히, 상의원은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보는 이의 눈도 즐겁게 만드는 영화였죠.

화려한 색채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작품이 또 있습니다!

드라마 ‘황진이’인데요~

하지원 씨는 화려한 문양의 한복과 진한 메이크업을 잘 소화하며 매회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다음은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공주의 남자’의 여주인공 문채원 씨입니다!

아름다운 한복 자태로 '양반집 아씨'의 생기발랄함과 '공주'의 우아함이 느껴지는 문채원 씨의 모습, 뭇 남성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죠?

이어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꽃미남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 ‘성균관 스캔들’의 송중기 씨.

여자보다 더 예쁜, 뽀얗고 작은 얼굴과 화려한 원색의 한복이 어우러져 여심을 훔치기에 충분했죠.

그리고 영화 ‘군도’의 주연을 맡은 팔등신 배우 강동원 씨!

영화 ‘군도’에서 도포를 입고 검을 든 모습을 멋들어지게 소화해 아름다운 악역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한복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스타도 있습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남자, 샘 해밍턴 씨인데요!

<녹취> 샘 해밍턴(개그맨) : “한국에서 살면서 특별한 결혼식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한국 사랑이 남달랐던 샘, 결혼도 전통혼례 방식으로 치러 화제가 됐죠!

한복 하면 빠질 수 없는 스타가 있습니다.

기품 있는 자태와 고고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이영애 씨인데요.

한복 차림으로 다양한 국제적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죠.

이영애 씨의 한복 사랑,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네요~

각종 공식 석상에서 한복을 즐겨 입는 스타는 또 있습니다!

<녹취> 이정현(가수) : “일단 몸매 보완이 잘 되고요, 그리고 해외 시상식에 한복을 입고 나가면 항상 주목을 받아요. (다들) 정말 좋아하고요. 저도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어 정말 좋아요.“

이정현 씨 당신을 진정한 한복 전도사로 임명합니다~

독특한 방법으로 한복 사랑을 보여준 스타~

최근 솔로 앨범 ‘쉬운 여자 아니에요’를 발표한 애프터스쿨의 리지 씨!

<녹취> 리지(가수) : “안녕하세요. 연예 인사이드 여러분 리지입니다~“

귀여운 개량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한복 자태를 뽐냈죠.

<녹취> 리지(가수) : “트로트가 한국의 성인 가요잖아요. 한국적인 느낌이 나는 걸 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 한복을 (콘셉트로) 했는데 발랄하고 상큼한 느낌의 한복을 입고 무대(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리지 씨의 발랄한 이미지와 딱 맞는 한복이네요~

그리고 한복 사랑하면 이 분을 빼놓을 수 없겠죠?

<녹취> 박술녀(한복 연구가) : “안녕하세요. 31년 동안 열심히 한복만을 위해서 살고 있는 한복인 박술녀입니다.“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각종 행사에서 한복을 선보였는데요.

한복이 제일 잘 어울렸던 스타는 누구인가요?

<녹취> 박술녀(한복 연구가) : “이영애 씨가 한복을 입는 모습이 으뜸처럼 보여요. 김남주 씨, 김희선 씨 목선이 하나같이 예쁘잖아요. 한복을 입었을 때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박술녀(한복 연구가) : “일단 우리가 지켜가야 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는 그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입었을 때 멋있더라, 그리고 자부심이 느껴지더라는 걸 정말 요즘에 느낍니다.“

명절을 맞아 한복이 잘 어울리는 스타들을 만나 봤는데요.

앞으로 더 멋진 한복 패션, 기대할게요~

지금까지 연예 인사이드 이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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