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소통 원활…평소 주말보다 차량 적어

입력 2015.02.22 (21:06)

수정 2015.02.22 (21:43)

<앵커 멘트>

이번 설엔 연휴가 꽤 길어선지, 어제까지 귀경을 끝낸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평소 휴일보다도 고속도로 정체가 덜했다고 합니다.

네, 지금은 고속도로 상황이 어떤지 서울요금소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혜진 기자, 소통이 잘 되는 편인가요?

<리포트>

네, 일부 구간에 남아있던 정체도 오후 8시경부터 모두 풀렸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서울요금소도 평소 일요일과 비슷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아직 6만 대의 차량이 더 상경하겠지만, 더 이상 정체는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 CCTV 화면을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의 소통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 분기점 부근입니다.

오후들어 차량이 몰리면서 일부 정체가 빚어졌던 구간인데, 지금은 양방향 모두 차량 흐름이 원활합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입니다.

역시 막힘 없이 원활한 모습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입니다.

이 구간도 양방향 모두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4시간 30분, 광주에서는 3시간 10분, 대구에서는 3시간 40분, 강릉에서는 2시간 20분정도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긴 연휴로 귀경차량이 분산돼 오늘이 연휴 마지막 날이었지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평소 일요일보다도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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