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불운도 못 막은 ‘호날두 완벽 부활포’

입력 2015.02.23 (21:56)

수정 2015.02.23 (22:20)

<앵커 멘트>

징계 복귀 후 골 침묵에 허덕이던 레알 마드리드의 골잡이 호날두가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4분 호날두가 감아찬 슛이 아쉽게 골대를 맞습니다.

호날두는 그러나 벤제마의 골로 1대 0으로 앞서간 후반 24분.

이스코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여는데 성공했습니다.

2경기 연속골, 호날두는 최근 부진에서 완전히 회복됐음을 알렸습니다.

리버풀의 쿠티뉴가 전반 3분 시원한 중거리포를 폭발시킵니다.

리버풀은 스털링의 추가골을 보태 사우스햄튼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수비수가 헛발질을 해 자책골을 넣습니다.

그라운드에 떨어지는 폭죽에 선수들이 급히 대피합니다.

그리스 프로축구에서 나온 웃지 못할 장면들입니다.

스키점프대처럼 타고 내려와 공중 묘기를 펼치는 에어 앤 스타일 스노보드.

한 마리 새를 보는 듯 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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