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황사…내일 수도권·영서·제주 비

입력 2015.02.24 (06:12)

수정 2015.02.24 (07:08)

아직까지도 우리나라는 황사의 위험권에 들어있습니다.

지금도 중부와 영남 지역으로는 황사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어제 같은 시각에 보였던 미세 먼지 농도와 비교를 하면 4분의 1 수준이지만, 아직까지 수치는 매우 위험단계에 들어있습니다.

이중에서도 경기 지역에는 초미세 먼지 주의보가, 부산으로는 미세 먼지 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오늘도 황사의 영향을 받는 곳이 많겠습니다.

계속해서 호흡기 관리 잘해주시고, 개인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구름은 많지 않겠지만, 황사때문에 쾌청한 하늘을 보기는 조금 어려울 전망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7도 대전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 10도 대구 11도로 역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하늘은 흐려지겠고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경기와 영서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가 황사 먼지를 조금 씻어내렸으면 좋겠는데요.

비는 다음날 새벽에 그치겠지만, 남해안 지역은 새벽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다시 북서풍이 불면서 날이 다소 차가워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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