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동안 포근…제주·수도권·영서 비

입력 2015.02.25 (06:57)

수정 2015.02.25 (07:37)

이틀동안 우리나라에서 말썽을 부린 황사, 다행히 많이 날아갔습니다.

지금 중부 일부 지역과 영남 해안으로만 미세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대부분지역이 보통 수준, 평소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영서 지역은 나쁨 단계 수도권지역도 오전까지 미세 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날 수 있어서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비까지 내리겠습니다.

비가 황사를 말끔히 씻어주는 마무리 역할을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요.

오후에 제주도에, 밤부터는 서울, 경기와 영서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다만, 비의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다소 높습니다.

대부분 지역 영상권에 머물러 있고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오늘 낮에도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서울 9도 광주와 대구 12도 등으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고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경북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낮부터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대신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북서쪽 찬 대륙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5도이상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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