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터키항공 여객기 폭탄 경고로 비상착륙

입력 2015.03.31 (07:28)

수정 2015.03.31 (08:25)

터키 이스탄불을 출발해 브라질 상파울루로 향하던 터키항공 보잉777 여객기가 모로코에 비상착륙했습니다.

여객기 승무원이 기내 화장실에서 '폭탄'이라고 쓴 종이를 발견했기 때문인데요.

카사블랑카 공항 당국은 기내의 승객들을 내리게 하고 화물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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