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사이드] 길건 vs 김태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나?

입력 2015.04.02 (08:24)

수정 2015.04.02 (10:51)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 인사이드 이슬기입니다.

봄 날씨만큼이나 따끈따끈한 연예가 소식만을 모았습니다!

첫 뉴스 먼저 보시죠~

<리포트>

가수 길건 씨와 소속사 대표 김태우 씨가 최근 전속계약 문제로 분쟁을 겪고 있는데요.

길건 씨는 이틀 전 기자회견에서 소속사의 연예 활동 지원이 전무했으며 김태우 씨의 아내에게 언어폭력을 당하는 등 여러 갈등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길건(가수) : “제 입장에서는 모욕적이고 치욕적인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회견 후 김태우 씨와 김태우 씨 가족을 향한 비난 여론이 상당했는데요.

바로 어제였죠.

소속사 대표인 김태우 씨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더 이상의 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김태우(가수) : “시간이 지나면 진실을 알게 될 거라는 생각 때문에 계속 함구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지금 저희 회사와 분쟁 중인 두 가수를 그냥 계약을 해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우 씨 측은 길건, 메건리 씨와의 모든 법적 소송을 취하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녹취> 김태우(가수): “저를 비난하시고 저를 질타하시고.”

더불어 가족을 향한 비난을 멈춰줄 것을 읍소했습니다.

이로써 사태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룹 빅뱅이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옵니다!

컴백 날짜로 알려진 5월 1일 외, 의미를 알 수 없는 날짜를 게재해 팬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는데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팬을 보유한 빅뱅의 새 앨범 소식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습니다!

걸그룹 소녀시대도 신곡 발표 소식을 알렸습니다.

오는 10일, 한국과 일본에서 신곡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동시 공개! 강렬한 퍼포먼스와 차별화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2011년,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위험한 상견례' 두 번째 시리즈! '위험한 상견례 2'의 제작발표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위험한 상견례 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 가문 막내딸과 도둑 집안 외동아들의 결혼을 막으려는 두 집안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는데요.

<녹취> 홍종현(배우) : “코미디라는 장르를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돼서 촬영을 하게 됐습니다.”

<녹취> 진세연(배우) : “전작에서 너무나도 예쁘고 사랑스러운 커플 선배님들이시잖아요. 그래서 이거를 어떻게 이겨야 될까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래도 조금 나은 게 젊음?”

유쾌함으로 중무장한 코미디 영화 <위험한 상견례 2>는 오는 30일 개봉합니다.

KBS 새 예능 프로그램에 거물급 연예인과 현 예능 대세가 모두 모였습니다!

신구 세대 조합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이 대단한데요.

서로 짝을 이뤄 상대방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독특한 소재의 새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는 오는 17일, 방송될 예정입니다.

수많은 톱스타를 발굴한 KBS의 드라마 ‘학교’ 시리즈가 오는 4월 27일 ‘후아유- 학교 2015’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이번 시리즈에는 입증된 연기력의 배우 김소현 씨와 떠오르는 신예 남주혁, 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 씨가 합류한다는데요~

‘후아유- 학교2015’! 흥행 불패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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