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 20년 만에 첫 드라마 출연

입력 2015.06.12 (06:55)

수정 2015.06.12 (07:37)

<앵커 멘트>

연기파 영화배우 정재영 씨가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TV 드라마에 출연합니다.

기내 난동 혐의로 기소된 가수 바비킴에게 법원이 벌금 4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대중문화소식, 옥유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화배우 정재영 씨가 다음 달 시작하는 KBS 2TV 수목 드라마 '어셈블리'로 안방극장에 첫선을 뵙니다.

'어셈블리'는 '복면검사' 후속 드라마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과 여성 보좌관의 이야기를 그린 정치 드라마입니다.

여성보좌관 역은 배우 송윤아 씨가 맡습니다.

10년간 실제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했던, 사극 '정도전'을 쓴 정형민 작가의 복귀작입니다.

지난 1월 미국행 비행기에서 술에 취해 여승무원을 추행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된 가수 바비킴에게 벌금 4백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또 바비킴에게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40시간을 이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가수 장재인이 새 앨범 '리퀴드'로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흐르는 액체를 뜻하는 리퀴드처럼 남녀의 사랑도 시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는 내용의 앨범으로 장재인 특유의 기타 선율이 돋보입니다.

장재인은 2013년 근육이 수축되는 '근긴장이상증'이라는 난치병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해왔습니다.

한중 합작 아이돌 그룹 '타임즈'가 싱글앨범 '어웨이큰'을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타임즈'는 한국과 중국의 연예기획사가 공동으로 기획해 만든 아이돌 그룹으로, 한국인 2명과 중국인 4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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