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5.07.02 (20:59)

수정 2015.07.02 (21:06)

홍준표·이완구 기소…나머지 6명 무혐의

검찰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속 인물 8명 가운데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 두명만 재판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6명은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거나 공소시효가 지난 것으로 결론냈습니다.

“노견평 씨 측에 수억 원…공소시효 지나”

성완종 전 회장에 대한 특별사면 로비에 고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가 관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억 원대가 오간 정황이 있지만 공소시효가 지나기소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지린 성 버스 추락 11명 사망…정부 대응팀 도착

중국에서 발생한 우리 공무원 탑승 버스 사고 사망자가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 빈소에 유가족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 대응팀도 도착해 사고 수습에 들어갔습니다.

유승민 사퇴 놓고 내홍 심화…‘고성’·‘욕설’

유승민 원내대표 퇴진을 둘러싼 새누리당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와 최고위원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고 일부 당직자들이 욕설을 하는 볼썽사나운 장면까지 벌어졌습니다.

‘과실 비율 기준’ 보니…피해자도 최소 10%

자동차 보험사들이 사고 피해 운전자에게 최소 10%의 책임을 묻는 '과실비율 인정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송에 부담을 느껴 손해를 감수하는 피해자가 많은 만큼 구제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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