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낮 더위 계속…경기·강원도 소나기

입력 2015.07.02 (21:58)

수정 2015.07.02 (22:01)

오늘도 밤 공기가 참 선선합니다.

아직 열대야가 시작되기 전인 요즘 같은 때가 시원한 밤 공기를 즐기기 좋은 시기인데요.

내일도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8도, 대구는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경기 내륙과 강원도는 오후 늦게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사이엔 바다 안개가 밀려와 내일 아침까지 해안과 내륙 곳곳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충청도는 구름이 다소 끼겠고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강원도는 오후 늦게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울릉도 독도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영남 지역, 대구의 아침 기온 20도, 낮 기온은 31도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호남은 내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고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말에는 맑은 가운데 한낮이 서울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더 더워지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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