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더 더워 서울 33도…충청·남부 소나기

입력 2015.07.15 (06:12)

수정 2015.07.15 (07:35)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춘천 33도 광주 31도로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훌쩍 웃돌겠고 습도까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오후부터 충청 남부와 남부 내륙엔 소나기가 오겠고 동해안도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고 바다안개가 들어와 오늘 아침도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엔 안개가 짙게 껴있습니다.

특히 충청도는 가시 거리가 100m가 채 되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오늘 가끔 구름 지나면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광주 31도 부산 28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 11호 태풍 낭카는 느린 속도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00km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우리나라 부산 동쪽 부근을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영동과 영남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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