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아기 물개들 자라는 ‘비밀의 폭포’

입력 2015.07.15 (06:48)

수정 2015.07.15 (19:39)

인형처럼 귀여운 아기 물개들이 먹이를 구하러 나간 어미를 기다리며 천진난만하게 노니는 이곳!

파도치는 해변이 아니라 폭포와 바위들로 둘러싸인 깊은 계곡인데요.

바로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자연명소 '오하우 폭포길'입니다.

어미 물개들이 새끼들을 안전하게 양육하는 비밀의 장소이기도 한데요.

대부분 11월에서 12월경에 태어나 4월쯤 어미를 따라 이곳으로 온 아기 물개들!

때문에 5월과 10월 사이 운이 좋으면 최대 수백 마리의 아기 물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데요.

겨울이 지나고 스스로 바다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때까지 이곳에서 안전하게 성장한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아기 물개들에겐 지상낙원인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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