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금품수수 혐의’ 박기춘 의원 밤새 조사 뒤 귀가

입력 2015.07.30 (06:09)

수정 2015.07.30 (17:35)

아파트 분양 대행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이 검찰에 출석해 20시간 째 밤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지위를 이용해 업체 대표 김 씨의 사업상 편의를 봐주고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대가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박의원은 개인적 친분으로 받았을 뿐 대가성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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