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축구의 진수’ 풋살 매력에 빠져봅시다!

입력 2015.07.30 (21:47)

수정 2015.07.30 (22:23)

<앵커 멘트>

현란한 개인기와 폭발적인 스피드가 매력인 풋살의 최강자를 가리는 컵대회가 개막됐는데요.

화려한 기술 축구가 펼쳐진 현장을 한지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번개같은 슈팅이 골망을 흔듭니다.

현란한 드리블과 정교한 패스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한국 풋살의 최강자를 가리는 FK컵.

좁은 공간에서 쉴 새없이 움직이고 화려한 개인기가 펼쳐져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최경진(서울은평FS) : "공수 전환이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박진감이 있고 골도 많이 들어가서 정말 재밌습니다."

풋살은 이렇게 축구공에 비해 작고 단단한 공을 사용하기 때문에 빠르고 박진감넘치는 경기가 가능합니다.

빠른 상황판단 능력과 세밀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하는 풋살은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펠레와 호날두, 네이마르 등도 풋살로 축구를 배웠습니다.

1989년부터는 피파에서 주관하는 풋살 월드컵까지 열리면서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길(한국풋살연맹 회장) : "풋살은 150개국에서 즐기는 스포츠로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에게 풋살을 확산시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어린 선수들은 풋살을 통해 기본기를 다질 수 있어 풋살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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