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무더위 계속…중부 소나기

입력 2015.07.31 (21:57)

수정 2015.07.31 (22:01)

폭염의 기세가 나날이 강해지면서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특히 이번 주는 땡볕에 일을 하다 쓰러지는 사람이 속출하고 숨지는 사람도 늘고 있는데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주말에도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31도, 모레는 30도까지 오르겠고 남부 지방은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중부 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 낮부터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다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강원도는 소나기가 내리며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춘천의 낮 기온 30도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낮겠습니다.

영남 지역, 맑은 가운데 대구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호남은 전주와 광주의 낮 기온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m 안팎으로 낮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더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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