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엔진 도면 유출…경찰 수사

입력 2015.08.21 (17:09)

수정 2015.08.21 (17:33)

순수 국산 엔진인 '힘센엔진'의 도면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현대중공업이 '힘센엔진'의 도면이 유출됐다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독자 개발 엔진인 힘센엔진은 선박의 추진이나 발전용으로, 현대중공업이 10년간 4백억 원을 들여 2000년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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