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서로 겨눈 경찰 교육생 사진 논란

입력 2015.09.02 (12:21)

수정 2015.09.02 (13:03)

중앙경찰학교 경찰 교육생들이 서로 총기를 장난스럽게 겨누는 모습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퍼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경찰 사격장 군기'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 5장에는 근무복을 입은 경찰 교육생들이 서로 얼굴에 총을 겨누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중앙경찰학교는 사진은 지난 2009년 학교에서 교육받던 신임 경찰 교육생들이 사격 예비 연습장에서 찍은 것이라며 당사자들에게 사진 삭제를 지시하고 엄중히 경고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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