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우리 친구 됐어요”…아이와 고릴라

입력 2015.09.05 (06:47)

수정 2015.09.05 (07:52)

가족과 함께 미국 오하이오 주의 한 동물원을 찾은 세 살배기 꼬마 소년!

책으로만 보던 고릴라를 실제로 보고 그 앞을 떠나지 못합니다.

그 순간, 우리 안에 있던 어린 고릴라도 그런 아이에게 호기심을 느꼈는지, 먼저 장난을 거는데요.

아이와 고릴라는 나무 모형을 사이 두고 술래잡기 놀이를 시작합니다.

민첩하게 움직이는 장난꾸러기 고릴라!

아이 역시 고릴라를 따라 잡기 위해 좌우로 신나게 뛰어다니는데요.

함께 유쾌한 시간을 나눈 꼬마 소년과 어린 고릴라를 보니 서로 종을 초월해 금세 친구가 된 것 같네요.

("반갑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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