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역사교육 정상화, 정쟁 대상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 연설에서 역사 교육 정상화는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면서 정쟁의 대상이 돼서는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법안 처리도 요청했습니다.

야, 장외 집회…여 “구시대적 투쟁”

야당이 시민단체와 연계해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교과서 국정화 반대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여당은 젊은 층을 상대로 국정화의 필요성을 홍보하며야당의 집회를 구시대적 투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내년부터 2년간 현역 2만 명 추가 입영

군대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입영 대기자가 5만명을 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여당이 내년과 후년에 각각 만명씩 현역병 2만 명을 추가로 입대시키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 민간 어린이집 집단 연가 투쟁

민간 어린이집 보육 교사들이 보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내일부터 사흘 동안 집단 연가 투쟁에 들어갑니다. 민간 어린이집 절반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 운영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름 제거 돼지 목살 학교급식에 납품

한 대형 축산물 공장이 고름 등을 제거한 돼지 목살을 정상제품인 것 처럼 속여 유통시켜온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목살은 서울 시내 학교 급식에 대량으로 납품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