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쌀쌀, 중부 오후부터 비 조금

입력 2015.10.28 (21:56)

수정 2015.10.28 (22:07)

오늘 아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얇은 가을 외투로는 좀 부족하다 싶을 정도였는데요.

주말까지 계속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오늘처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5도, 토요일에는 2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도 나와 있습니다.

전국이 맑다가 차차 흐려지면서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엔 비가 조금 내리겠고 강원 산간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충청도는 한때 비가 오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2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낮겠습니다.

강원도는 철원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등으로 밤사이 기온이 뚝뚝 떨어지겠습니다.

영남 지역은 아침에 오늘만큼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대구 18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호남은 광주의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은 18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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