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새하얀 치아’ 망치는 음식 2위는 초콜릿…1위는?

입력 2015.10.30 (21:29)

수정 2015.10.30 (22:34)

<앵커 멘트>

남녀노소를 떠나 누구나 '새하얀 치아'를 갖고 싶어하지요.

아름다움과 건강의 상징이니까요.

백옥같은 치아의 적은 착색인데요!

음식이 치아 사이에 침투해 색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떤 음식이 그럴까요?

경희대 치의학 연구팀이 대표적인 음식들로 실험해 착색 지수를 매겼는데요.

1위는 의외로 '홍차'였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치아 미백 연구엔 이 홍차가 사용된다는군요.

2위는 초콜릿.

즐겨 먹는 김치찌개와 라면도 생각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김치 탓은 아니고 조미료와 수프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면 흔히 생각하던 커리나 콜라, 짜장 등은 치아 착색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색은 진해보이지만, 치아 흡수율이 높지 않아서라는군요.

억울한 누명을 썼던 셈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 평균 2잔 넘게 마신다는 커피는 어떨까요?

아메리카노는 높게 나왔고, 우유가 들어간 커피는 낮았습니다.

하지만 커피와 초콜릿을 함께 먹으면 착색 지수가 크게 높아지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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